여자프로농구 '전통의 명가'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가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우승을 위해 영입하는 '벨기에 특급' 안 바우터스(195.뉴욕)가
5월 24일 개막하는 여름리그에 7일 뒤인 6월 1일 입국함에 따라서 일시 대체 용병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바우터스의 일시 대체 용병은 이번 주 안으로 영입해 삼성생명 선수단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바우터스가 없는 동안에 2~3경기를 출전 할 것이로 보인다.
현재 삼성생명 측은 바우터스가 국내에서 활약한 바 있고, 워낙에 영리하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임은 물론, 삼성생명 선수들과도 익숙해 전혀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항상 기복없는 플레이와 성실함,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올라운드 플레이와 리바운드,블록슛,정확한 슈팅력까지 겸비한 바우터스의 합류로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