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퓨처스리그 중계와 관련해 부탁 말씀 드립니다.
편하게 중계를 보면서 경기를 즐기고 싶은데, 정말 참다참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경기장이 멀어 주로 집에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재범 캐스터, 손대범 해설님이 중계하시는 경기는 편하게 보기가 힘듭니다.

두 분이 마이크에 대고 소리를 너무 많이 지르십니다.
블락이나 3점슛이 나올 때는 너무 심하게 샤우팅을 하셔서 진심으로 고막이 다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성량이 크시면 전체 볼륨을 조절하면 되는데, 그게 아닙니다.
중계 해설 소리에 볼륨을 맞추면 샤우팅 때문에 힘들고, 샤우팅 때문에 볼륨을 낮추게 되면 중계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됩니다.
아마추어도 아니고 전문가들이신데 도대체 왜 이런 걸까요.

예시 하나 첨부합니다.
아래 영상의 1시간 51분 20초 정도를 보시고 전후 볼륨과 비교해 봐주시길 바랍니다.

(2025.07.05) 하나은행 vs 신한은행 -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https://www.youtube.com/watch?v=snulB6zyQaA
1:51:20

퓨처스리그가 이제 반 정도 지났는데요, 꼭 시정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