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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바꿔버렸어도. 팬들에게 사과없는 여자농구를 팬들이 사랑할 수 있을까?

여자농구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팬입니다.
지난 몇시즌동안... 한 시즌당 20경기 가까이 직관하고있고요.
사정이생겨 직관을 못가면 TV중계로라도 챙겨보는 편입니다.

지난 신한:KB의 마지막 0.7초 오심경기때도 직관중이었습니다.
분명 현장에서 비디오판독 리플레이때 시간이 안간다는걸
신한팀 및 관계자외 그 경기장에 있던 사람들이 다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오심으로 심판이 경기를 끝내버렸고, 승패가 뒤바뀌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농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많이 안타깝고, 화가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응원하는 팀이 승리가 빼앗겨 더 억울한 것도 있었습니다만
농구를 수년동안 응원하고 관람했던 사람으로써
이정도 수준의 경기를 그동안 보러 왔던것인가... 가는 회의감까지 들정도로 말도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오심이 일어나고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처음에 WKBL에서 0.2초의 딜레이가 있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정심이다. 이런 식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결국 언론과 팬의 항의가 계속되자
어쩔수없이 인정할수밖에 없었고, 팀에 사과했다는 언론을 통한 기사가 전부였습니다.

팬의 입장에서 어떤 사과가 있었는지 알수도없고
팬을 향한 사과는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없었습니다. 지금까지...
팀에만 사과하면 끝입니까? 그럼 농구경기를 팬없이 협회하고 팀끼리 어디조용한데가서 하지.
왜 팬을 필요로합니까?
팬이 없는 농구가 의미가 있습니까?

그리고 사과했으면 어떤 모습이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지
누가 책임을 졌나요?
누가 어떤 책임을 졌나요?
인정하고 팀에 사과했으니 오심으로 승패바뀐거 그냥 넘어가자. 그런것 인가요?
여전히 오심때 경기가 그대로 영상이 올라와있고, 사과글 하나 올리지 않는 모습.
이런게 사과하는 태도가 맞습니까?
누가 이렇게 사과합니까?

이런무책임하고 수준떨어지는 경기를 누가 직관하고 응원할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실수는 이미 일어난일이고
그럼 수습이라도 잘하고, 사과라도 잘해야지...
어디에서도 반성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찾아볼수없는 WKBL의 모습에
농구팬으로써 정말 실망스러움을 느끼지 않을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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