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주원과 김지윤, 이두선수는 그동안 이 홈피에서도 많은
화두로 오르내렸죠.
스타일이 다른 두선수.그러면서도 최고의 포가로 인정받는 두선수.
일대일로 비교 자체가 무의미 하지만 그래도...
농구에서 요구하는 기술적인 면은 김지윤 선수가 한수위라고 봅니다
어시스트,드리볼,스피드와 드점력등...,(다분히 제생각 입니다)
전주원선수 팬분들은 오해 마시길.. /여농사상 유래가 없었던 파워
와 스피드로 SK의 전성기를 이끌며 여자 강동희로 불리운 김지윤.
96년 농구대잔치 우승이후 WNBA에서 러브콜이 올 정도로 그녀의
농구기술은 96아틀란타 올림픽을 정점으로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
받았지만 팀에서의 거부로 결국 미국행은 좌절됐고 곧이어 팀해체
라는 고통까지 겪었죠.
비록, 우리나라 여농 스타일이 철저한 확률농구로서 그걸 김지윤
선수보단 더 잘 소화하며 훌륭이 이끈 전주원 선수가 있음에..
국대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진 못했지만..
가장, 아쉬운점은 김지윤 선수가 미국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점 입니다.
그것이 김지윤 선수의 가장큰 비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