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가지 정확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여자농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여자농구를 서포트해서 함께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입니다.
그 후에 또한 저는 신한에스버드의 서포터입니다.
10일 경기 결과를 놓고 보자면, 신한이 이겼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심판이나 본부석의 진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단순히 신한만을 생각하는 짧은 소견은 아이라 생각되는데요.
10일 인천에 있었던 분들은 잘 알겠지만, 선수가 얼굴을 감싸고 코트에 쓰러졌는데도 긴 시간 그냥 경기를 진행시켰습니다. 경기 종료 2분 30여초를 남기고 적어도 10여분을 지연시켰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5반칙 퇴장부분과 공 소유권부분에서 원할하게 진행시키지 못한 것이지요. 물론 경기를 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날 경기장에 왔던 분들만큼은 충분히 동감하실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심판분들의 수고로움에 좀더 공정하고 정확한 진행이 더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남은 경기 수고하시고요.
언젠가 붉은 악마처럼 여자농구를 다함께 응원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