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장충에서
신한과 금호의 4시 경기와
국민과 신세계의 6시 경기가 있었습니다.
몇 신한은행 응원하신 분들이
8시경 국민은행경기를 보고 나가는 국민은행 팬들을보고
욕을 하시면서 낼모레 신한한테 깨질텐데 뭘
잘난척 하지 마라며 삿대질을 해댔습니다.
물론 신한은행 팬 분들이나 서포터즈 분들은
정말 존경할 만큼 질서도 잘 지키시고 응원 매너도 좋으십니다.
하지만 정말 미꾸라지 한마리가 흙탕물을 만들듯
신한싸인볼 버젓이 들고 신한은행 응원하는 사람이
국민은행 팬을 향해 심지어 욕을 한다면
어느 누가 기분이 좋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비록 전주원선수가 나오진 않았지만
신한은행을 이겨준 국민은행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