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대교체란 것이 구심점이 될만한 한두명의 노장들은 두어야
하거늘.. 이런파격적 단행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물론, 박정은 선수와 이미선 선수가 복귀하면 지금보단 상황이 좀
나아지겠지만 당장, 코앞의 세계대회에서의 부진은 따논 당상인듯
싶네요,
또한, 아쉬운점은 정선민,김지윤 등 연봉랭킹 1,2위를 다투며 아직도
국내에 적수가 없는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부상등을 이유로 국대
선발을 사양하는 점 입니다.
물론, 세대와 가치관의 변화로 누구도 그들에게 억지 애국을 강요
할순 없겠지만 그래도 얼마남지 않은 농구선수 생활에 후배들을
이끌고 친히 열심이 하는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요.
솔직히, 그동안 김계령 선수 정도를 제외하면 이들 노장들과 뒤섞여
국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있었나요?
제생각은 그래도 이들 노장들이 올 연말 아시안게임 까지는 같이
뛰어주며 그들의 기술과 농구 센스를 조금이나마 전수해주길 기대
했었는데..
국제대회는 국내리그와는 또 다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