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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VS 신한은행

시즌이 시작되기전 두팀은 막강 우승후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되고 1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두팀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신한은행의 거침없이 질주되는 5연승가도.
삼성생명의 겹겹이 쌓여가는 악재속에 간신히 체면유지했던 1라운드..

오늘경기는 1라운드와 같이 막강우승후보로 꼽히는 두팀이어서 더 흥미진진했고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비록 승자와 패자가 갈리기는 했지만,

삼성생명으로써는 변연하선수 1명의 등장이 이렇게 팀의 컬러를 바꿔놓을줄은 몰랐네요.."역시"라는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변연하선수였구요. 또 1라운드에는 3-4쿼터에 체력저하로 많이 무너졌던 잭슨선수..점차 그 위력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역시나 박정은선수....최고였구요.
하지만 김세롱선수..오늘 실책 너무 많았습니다- 앞으로 큰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사소한 실책 줄이고, 성공여부를 떠나 과감하게 돌파,득점하는 능력....기대해봅니다.

신한은행으로써는 3쿼터부터 무너졌다고 볼수있습니다.
2쿼터 역전-재역전을 거듭하며 흥미진진했던 경기는 3쿼터부터 급속하게 삼성생명으로 기울어졌구요..
또한 이틀전의 금호생명전에서 대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주축선수들이 노장선수들이다보니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떤것 같습니다.. 또한 3점슛이 너무 안터져준 그런 안타까운 경기였습니다.
맥윌리엄스선수도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구요, 그리고 하은주선수...앞선 두경기에서는 정말 위력적인 모습 보여주셨는데, 아직 갈고닦아야 할 문제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요,
오늘 중계를 지켜보면서 심판의 파울휘슬이 너무 많이 남용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저희들보다 전문가인 심판님들의 판단력이 더 정확하다는건 이해되지만,
솔직히 말해 오늘 흐름이 너무 많이 끊겨서 경기보는동안 좀 짜증났던건 사실입니다.

아이고, 오늘 말이 길었네요 ㅎㅎ

이긴 삼성생명이나, 졌지만 최선을 다한 신한은행....모두 남은 경기 잘 풀어서 꼭 결승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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