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를 지긴 했지만 신세계도 정말 만만한 팀이 아닌것 같네요~
어린선수들이 많아 실책이 많은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빠르면 이번 여름리그 부턴 굉장한 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후보선수들 보니깐 좋은 선수들도 무척 많구요~
신한은행은 참 강하다는 것이 정선민 전주원 선수 이외에도 기량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다는것..
반면 삼성은 걱정되는것이 주전중에 누구 하나 부상으로 빠지게 되거나 교체되었을때 참 막막하다는점
물론 주전선수들의 기량이 특출난건 사실이지만 4반칙되었을때 정말 막막해 지더군요~
이번 겨울리그는 신한의 우세속에서 우리 삼성 신세계 등이 반격을 하겠죠~
제 예상엔 신한과 삼성이 그리고 우리와 신세계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면
챔피언전에서 의외의 결과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 봅니다.
신한 삼성 물론 다 강팀이지만 의외로 쉽게 삼성이 챔프전에 오를수도 있을테고
반대로 신한의 저력으로 쉽게 챔프전으로 갈수도 있겠져~
신세계는 우리은행에 좀 강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농구란 게임이 상대적으로 천적처럼 강한팀이 있습니다,
삼성이 전력상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할때면 의외로 잘 풀리지 않는것만 봐도 알수 있을듯 싶네요
삼성도 정규리그 우승이 힘들봐야 차라리 4위로 끝내고 1위팀인 신한과 플레이오프전에서 만나는것이 차라리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신한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신한은 물론 최강의 전력이죠
하지만 삼성을 봐선 우리보단 신한이 차라리 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신세계도 어쩌면 우리은행을 만나는것이 우승에 도전해 볼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되면 챔프전엔 혹 삼성-신세계 될수 있는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규리그 1위팀에 혜택이 있다면 이런 상황도 필요가 없겠지만 플레이 오프전이라는것이 어느팀이든 결과를 바꿀수 있기 때문에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 끝으로 금호생명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남은경기에서 금호가 상승세를 탄다면 무시못할 팀이 되겠져~
이번 리그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절대적인 팀은 없다라는것..정말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겨울리그 같습니다.
어느팀이 우승을 하던 제겐 별로 큰 의미가 없구요 다만 부상없이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네요~
느낌이 불길해서 어제 같은일이 또 나온다면 대형사고가 터질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