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와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도저히..안될것 같아서 이렇게 한번
글써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삼성생명 박정은 선수 팬입니다.
항상 매너있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받고 있죠,

저도 2일경기보고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ㅠㅠ
박정은 선수는 그뒤에 한참 쓰러져있다가 간신히 일어나시고..... 다시 꿋굿하게 캐칭선수를 막더군요. 하지만
이미 너무 놀라셨는지, 무척 힘들어보였고, 마지막 캐칭 슛쏠때도 넘어져서 ㅠㅠ
팀 패배보다 너무너무 분했어요 ㅠㅠ 제일 성실한 선수가 저렇게 당하는것을 보고 ......
하지만, 팀패배에도 오히려 변연하선수랑 김세롱 선수 다독이면서 들어가는 박정은 선수보면서 진짜 감동
받았습니다....
그래요 금년에도 꼭 우승으로..... 모든걸 보상 받으세요 ㅠ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은행을 우승으로 이끈다는 캐칭.. 차라리 없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더 크게 성장할수 있는 박은혜, 홍현희.
김계령 선수가 오히려 캐칭에게 눌려서 제기량을 선보이지 못한다는 느낌을 저도 항상 받네요....
아무리 중요한 순간이라도 캐칭에게 의지하기보다 본인들이 해결한다면 더 성장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김계령선수.. 로렌잭슨한테 보고 배우세요,, 로렌도 정통센터는 아니지만 최소한 저런모습은 보이려 노력해줘야죠.. 난 우리은행 경기보면 (삼성때부터 좋아했던)김계령 선수의 도태가 무척 아쉽습니다..

그리고 처음글쓰면서 두서없이 썼지만 이해해주세여.. 그리고 우리은행 팬분들께는 이런글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