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여자농구가 살길은 지금으로썬 이방법이 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세계적인 용병선수를 데려오고, 특급선수들을 데려온다고해도,
오늘경기결과 보셨나요?
61 : 58입니다...
물론 신한,우리 두팀에게 뭐라 하는게 아니라요, 제가 좋아하는 삼성도 이번리그 70점 넘은적
다섯손가락 꼽을 정도도 안됩니다..
물론 박빙으로 가는 경기는 관중들은 물론 팬들까지 열광에 빠트립니다..
하지만, 거기에 앞서 여자농구는 프로입니다..
정미라해설위원과 다른해설위원께서도 말씀하셨듯이 70-80점대 득점력이 나와야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이번리그는 더더욱이 높은 점수대를 보기 힘든것같네요,
그리고 오늘 신한은행 - 우리은행..
정말 치열하고 박빙의 경기였습니다. 비록 전반전에는 골이 너무 안들어가서 짜증나기도 했던건 사실이었지만,
후반전들어 양팀모두 불꽃튀는 경기 보여주셨구요..
하지만 오늘 우리은행선수들..너무 경기에 열중한 나머지 정말 보기 흉한꼴 보여주셨군요..
짜증나고, 화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동료이자 대선배인 선수에게 어떻게 주먹으로 얼굴을 과격하는 일이 일어날수있죠?
정말 어이없고, 화나는 일이네요...
우리은행팬들...이번에는 또 어떤 변명 늘어놓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