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을 탓하려고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화가납니다. 전주원 선수 쓰러져 있는 모습보고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농구 대잔치 시절 정은순 선수가 조문주 선수를 상대로 주먹질 한 사건이 있었는데..그땐 삼성의 최경희 선수등이고참 선수 답게 잘 마무리를 해서 별 감정싸움없이 끝났었지만 오늘 사건은 그때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것 같네요
그런일이 있어도 김은혜 선수가 가보긴 했지만 우리은행선수는 벌써 백코트 한 상태고 김은경 선수 들어가면서 뭐라고 주절주절,, 정말 보고 민망하더군요.. 그 주절거림은 잘했다는 말을 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김은경선수 퓨처스 리그를 계기로 김영옥 선수가 팀을 떠난후 주전자리를 확보했지만
김은경 선수는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이 되야 합니다. 인성이 되지 않는자는 결코 진정한 스타가 될 수 없습니다.
요즘 여러므로 이것저것 팬 입장으로서 답답한 부분이 참 많습니다.
경기에 이기는 것에 환호하는 팬도 있겠지만 승패에 상관없이 그 스타 선수가 좋아서 환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김은경선수 이번계기로 정말 다시 거듭나는 스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즌초에 기량발전에 놀란 나머지 김은경선수에 대한 이미지가 참 좋았습니다.
오늘일로 사실 김이 샜다할까요?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 할 수 있는번 그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전주원 선수에게 사과하시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