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또다시 61 : 58로 지다!!
우리은행은 1차 2차 모두 61 : 58 로 졌네요.
이번 신한은행 VS 우리은행은 양쪽에서 상당히 준비하고 나온 모습이라 보기도 재밌었군요.
모두 잘했어요.
우리은행은 역시 가장 짜임새가 좋은 팀인거 같아요.
김계령을 중심으로 파워풀한 팀 색깔과 외곽득점력이 인상적이군요.
신한은행의 팀 색깔이라면 역시 가장 수비 움직임이 좋은 팀인거 같아요.
물론 전주원의 영향이겠지요.
딱히 공격력은 별로지만, 상당한 수비로 상대로 하여금 실책과 사기를 떨어트려 속공플레이에 능숙한 팀
인거 같은데, 정선민의 득점력과 하은주의 높이를 이용한 공격도 먹히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제 생각엔 아직 정선민이나 하은주가 아직 제 기량을 100%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역시 신한은행과 제대로 해볼만한 팀은 삼성생명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의 힘을 제대로 감당을 못하고 있지만요.
마음을 다잡지 못하면 습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최윤아 뛰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ㅎㅎ
잘하곤 있지만, 5cm만 더 컸다면 득점력도 훨씬 좋아질 텐데.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