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민은행 팬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오늘경기는 신세계가 헌납한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오늘 같은 경기는 신세계입장에서는 놓쳐서는 안되는
승수쌓기에 찬스였음에도 불구하고 패했습니다
제가 경기는 보지못했지만 4쿼터에 신세계가 7점
국민은행은 김나연의 3점슛으로 단 3점에 불과했지요
그렇다면 이경기는 당연히 신세계가 이겼어야 함에도
치명적인 실책두개로 다 이긴경기를 천안에게 넘겨줬고
천안의 6연패 탈출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네요
올시즌 국민의 2승이 모두 부천신세계에게 거둔 승리죠
첫대결이야 초반부터 워낙에 경기가 안풀려서 졌다해도
이번경기는 반드시 잡았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막판 실책
으로 망신을 당했지요
4쿼터 10분동안 3점슛 하나 넣은 팀에게 패한다면
그것은 부천신세계의 집중력과 방심이 패인이 아닌가 싶네요
계속 국민은행에게 패하는데 물론 국민은행이 플레이오프
에는 못올라가지만 남은 경기에서 징크스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