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사이트의 좀 더 나은 활성을 위해서
사이트 관리자에게 몇 마디 하면...
1.우선 관리자는 이곳 사이트가 개방적인 측면에서 누구에게나
보편적이어야 하고 소수를 위한 사이트가 되지 않도록 한다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관리자는 심판처럼 중립적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왜 이런 말을 하는지는 이곳사이트에 처음 들어온 사람일지라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이트 관리자를 감독해야 하는 윗선의 책임이기도 하다.
2.여기 게시판을 보니 남성들이 적지 않은데, 농구는 축구 등에 비해서
여성적인 운동이며, 특히 여농을 선호하는 남성들은 보편 남성들보다
여성적인 기질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것은 좋게 말하면 셈세함과 같은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구질구질함과 같은 것이다. 여기 올려진 글들과 댓글을
대강 훑어보면 후자적 문제점이 소수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집착적 특성이 크기 때문에 자기주장만이 절대이며 남의 글에
전투적이며 댓글도 한두 차례 정도에서 멈추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3.지상파 방송 등의 대규모 사이트나 방문자가 많이 찾는 사이트는
어느 소수, 특히 집찹적 아집을 가진 사람들의 일방적 언설이 통용되기 어렵다.
다수의 사람들이 중심을 잡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 WKBL처럼 소수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사이트는 소수에 의해 점령당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한 사람이 10개의 아이디를 사용하기도 하고, 피시방 등을 전전하면서
동일 아이피를 피해가며 여론을 호도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4.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WKBL 사이트가, 여농 자체의 대중적 인지도는
논외로 하고, 왜 지금보다 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원인될 수 있다. 어떤 측면에서든 언로가 차단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그렇지만 불쾌한 감정으로 사이트를 돌아서나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면
이것은 더 불행한 일이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불행의 단초를 제공한 사람들의
아집과 기세는 이미 상식선 밖에 주로 머물고 있고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적절한 규제가 필요함이다.
5.이 사이트는 일정 정도 자체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욕설이나
외관상 드러난 규제 대상만을 단속하려 하지 말고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음미해
규제에 있어서 성숙한 지혜를 보여주기 바란다. 관리자는 사이트가 일방적이고
자주 썰렁하다는 느낌 받지 못하는가? 저 썰렁이 단지 여농의 인기 여부에 달려
있다는 단순한 판단 또한 접어주기 바란다. 한쪽이 아니면 멸시를 당하거나 댓글에
시달리기도 해야 하는 사이트를 당신이라면 찾고 싶겠는가?
본 사이트가 더 이상 유명무실하지 않고 진정 활기 넘치고 의견 교환도 자유로워
한국 여농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초석의 한 자리로 유지 발전되길 바란다.
사랑도 애국도 지나치면 자신에게든 남에게든 자주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캐칭의 멋진 기술 발휘와 이미선 선수의 쾌유 또한 빌면서...
다시 먼 타국 행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