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내 선수들 너무 실망스럽네요
이런 말씀 안드릴려고 해도
오늘 신한전에 특히나 그런 부분이 많이 보이고 아쉽네요
캐칭혼자 죽어라 뛰어다니고(물론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야 뛰겠지만...쩝)
4쿼터에는 캐칭도 많이 지쳐보이더군요
국내선수가 조금만 공격에 보탬이 되어도 더 좋은 경기, 승리를 가져올수 있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예년에야 캐칭혼자 뛰어다녀도 됬지만
지금은 타팀 용병들이 뛰어나서 캐칭만으론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3강으로 평가받는 신한, 삼성, 우리, 3개 팀중에 국내선수의 역할이 우리은행이 너무 저조합니다.
신한은 정선민, 전주원, 하은주, 최윤아 등
삼성은 변연하, 박정은, 이종애 등
우리는 김계령, 김은혜 등
이중에 우리가 가장 뒤쳐지는게 사실입니다.
각종 데이타 상으로도 그렇고 또한 경기내용은 더 그러한것 같습니다.
오늘 김계령선수 30분에 2득점...쩝..더군다나 용병이 수비한것도 아니고
국내선수 매치업에서 30분 풀타임에 2점이라니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점수를 떠나서 코트에도 잘 안보이는 그런 플레이들이 더욱 아쉽습니다.
특히 이 선수들의 부진이 삼성/신한전에 더욱 두들어져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사실 플레이오프에도 힘든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캐칭이 안스러워보였습니다. 아버지의 입국으로 그 어느경기보다
승부에 대한 열의가 갖고 열심히 뛰었는데 후반이후로 체력까지 떨어져 보이고..쩝..
우리은행 국내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저는 특정 팀을 지지하거나 헐뜯을 의도는 없습니다. 안타깝고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