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본문내용

정말 너무 하네요... ㅠㅠ;;;

오늘 경기는 직접 못 봤고 경기 결과를 보니까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잭슨 선수 56득점, 비어드 선수 41득점... 양팀 통틀어 두자리 점수를 기록한 국내 선수는 변연하 선수밖에는 없네요...

시즌 막바지에 이를수록 점점 우려하던 일들이 일어나네요... 오늘 양팀 기용된 국내선수가 총 20명... 이 중 두자리수 득점은 1명... 오늘 경기 총 득점 172점, 이 중 두명의 외국인 선수가 올린 득점은 97점... 전체 득점의 56&#37를 단 두명의 선수가 올렸네요... 오늘 뛴 총 22명의 선수 중에 외국인 선수의 비율은 9&#37... 국내 선수들의 득점 중에 변연하 선수 혼자 약 30&#37 비중의 득점을 올렸네요...

절대 선수들을 비판하고자 쓴 글이 아닙니다... 누차 얘기하지만 농구는 타고난 능력(신체, 운동능력)으로 70~80&#37 먹고 들어가는 스포츠 이니까요... 이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더 이상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선수들 자신감을 잃지 않을까 걱정이 드네요... 농구라는 것이 한번 자신감을 잃게 되면 정말 하기 괴로운 운동이 되죠... 우리 선수들을 이대로 내버려 두었다간 큰일 나겠네요... 빨리 여름시즌이 와서 우리 선수들끼리 기량을 겨루면서 실력을 향상시켰으면 좋겠네요...

비슷한 실력의 라이벌이 있어야 실력이 늘지 이건 정말 아니네요... 단순히 조력자 수준을 넘어섰네요... 후반기 들어 외국인 선수의 득점 비율이 높아지고 있죠... 핀스트라 선수 43점(02.27) 이후로 전 그 이상의 득점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왠지 모를 위기의식이 느껴지네요...

* 입력 가능 300자 이하 (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