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가 응원하는 팀인 삼성생명이 이겨서 기쁘기는 하지만..
또 로렌선수가 wkbl 한경기 최다득점을 올린것은 정말 축하할 일이지만,
어떻게보면 오늘경기가 미래의 국제경기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금호생명의 포스트가 약한건 사실이지만 어떻게보면 한국여자농구의 현실을 보여주는것과 같았죠..
더군더나 로렌선수와 비어드선수의 득점대결...
로렌선수의 57득점은 말할것도없고, 비어드선수의 41득점역시 대단한 득점입니다.
저는 여기가 wkbl이 아니라 wnba라고 착각할정도였으니깐요...
물론 저역시 훈정님말씀대로 국내선수들 비난할려고 한것도아니고, 용병선수를 비난할려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이 씁쓸한기분은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