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생명 충분히 잘 싸웠습니다.
하지만 3쿼터까지 잘 리드하던 경기를 4쿼터에 역전허용하고, 결국엔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신것 같아요, 경기에 대해서 -
경기는 4쿼터 마지막 종료부저가 울려야지 끝난다는것을 다시한번 인식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우리은행이 승리했지만,
우리은행 역시 잘한경기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정신력에서 조금더 앞섰던것 뿐이죠,
캐칭에게만 의존하는 모습 여실히 보여줬고, 또한 김계령선수 어이없은 포지션, 실책남발,..정말 답답했죠.

3차전은 그야말로 정신력의 싸움일것같습니다.
체력은 양팀다 떨어질때로 떨어졌고, 과연 4쿼터까지 어떤팀이 정신력을 더 발휘하느냐가
챔프전으로 갈수있는 길인것 같습니다.

양팀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