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감독님 인터뷰 스타일
다른팀과의 경기에서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죠
워낙 다른팀들에게는 정규시즌이나 플레이오프
에서 강했고 거의 패가 없었죠
우리은행과의 마지막경기는 이길의사가 없었기에
무의미한 경기라 생각하구요
유독 삼성에게만 올해 3패가 있는데 지난경기도
그렇고 이번경기도 그렇고 인터뷰가 조금 그렇네요
이유야 어찌되었던 패했으면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돌려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대결에서 안산에서 경기했을때
인터뷰에서 오늘 여러선수를 테스트했다 승패는
무의미 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당시에 삼성에서는 주전파워포워드인 이종애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패했죠
이번 챔프1차전서도 돌려서 이야기하시네요
오늘은 체력을 비축한것으로 위안을 삼겠다
어제 경기는 사실 신한이 절대로 유리했습니다
왜냐하면 삼성은 하루 쉬고 경기했고 실제 45분 훈련하고
경기장와서 몸풀고 경기한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했습니다...
그렇다면 패배를 인정하는 분위기로 가야합니다...
그저 외곽이 안터져서 진경기라 하기엔 어패가 있죠
어찌보면 상대의 정신력과 집중력에 패한것이죠
거기다 어제는 홈경기였습니다...
정덕화감독님은 지난 2차전 패했을때 이런이야기를
하셨죠 연하없는 공백이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우리가 마지막에 집중력이 부족했다 등등
이영주감독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삼성이 올시즌 레알신한의 천적임은 사실입니다
삼성과 유일하게 정규시즌 2승2패를 기록했구요
삼성선수들은 신한과 만나면 다른경기보다도 정말
열심히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경기를 열심히 안한다는건
아니구요 그만큼 라이벌전에서는 패하지않겠다는
의지가 있기도 하겠죠
성의있는 인터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3차전인가 졌을때도 맥윌리엄스가 미국다녀와서
제컨디션이 아니었다 라고 하기엔 너무나 큰 점수차였구요
문제점도 많이 노출된 경기였습니다...
실제 점수차가 13-15점 정도 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