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리그 우승은 조금 힘들듯싶습니다.
당초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던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챔프전에서 맞붙었긴 했지만,
신한은행은 신세계에게 2연승으로 쉽게 올라온반면,
삼성생명은 라이벌 우리은행과 접전끝에 챔프전에 올라왔죠..
그때부터 문제였습니다.
이미 정규리그 20경기..거의 풀타임으로 소화한 박정은선수는 더이상 뛸 힘조차 없을것입니다.
또한 변연하, 로렌선수가 득점을 해준다고 해도 언제까지나 그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삼성생명의 열렬한 팬으로써 이번 겨울리그 우승은 조금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4차전도 남아있지만, 신한은행의 전력상, 그리고 지금의 분위기로봐서 절대 1승을 헌납하지 않을것이구요,
또한 누차,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말씀해주셨듯이 박정은선수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삼성생명으로써는 이번 겨울리그를 헌납해야할듯 보이네요..
이제 마지막이 될수있는 4차전입니다.
삼성생명이 승부를 5차전으로 이끌어갈수있는 최종적인 방법은 이제 없습니다.
변연하,로렌의 득점도 이제 한계에 도달했구요, 이종애,박정은,김세롱선수의 득점력이 폭발하지 않는이상,
그리고 거함 하은주선수를 막을 방법이 없는 현재로서는...
막강 조직력의 신한은행을 이기기에는 무리인듯합니다..
어쨋든 삼성생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팬으로써
끝까지 멋있는경기 보고싶습니다..우승을 하던 준우승을 하던 언제나 우리팬들의 마음속에는
삼성생명이 챔피언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