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2시면 운명의 4차전이 열리네요..
2승1패의 신한은행이 유리한고지를 점령한가운데, 전통의명가 삼성생명이 이대로
무너질것인가, 큰 관심이네요..
하지만 지금 분위기, 지금의 전력상..아무래도 신한은행이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가지는 않을듯싶습니다.
하은주라는 산이 정규리그때는 한라산정도였는데, 플레이오프,챔프전에와서는 에베레스트산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차세대 한국여자농구의 센터자리가 든든한건 사실입니다.
거기에다 맥윌리엄스선수의 파괴력있는 득점, 경기조율....정말 칭찬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거기에다 전주원, 정선민의 노장투혼, 최윤아,이연화의 신구조화가 가장 빛을 발하는 신한은행으로써는
내일 경기에 사력을 다할것으로 생각됩니다.우승을 위해서죠..
그리고 삼성생명은......
제가 응원하는 팀으로써 너무나도 안쓰러워서 경기조차도 지켜볼수가 없습니다.
정말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너무큰것 또한 발목을 잡네요...
정말, 백번 천번 말한거지만 박정은선수가 살아나지 않는이상 삼성생명으로써는 4차전 승리 장담못하구요,
로렌과 변연하선수를 제외한 삼성생명 모든선수들이 죽기살기로 슛을 던져야 할것입니다.
성공여부를 떠나서 시도조차 안한다는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구요
또한 하은주선수의 수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막을것이며, 외곽포지원은...한계가 있습니다.
제3의선수가 나와야할 시점입니다..
어쨋든 삼성생명 역시 챔프의 자리에 오르기위해서는 내일경기 총력전을 펼칠것이구요..
아무튼 양팀선수 부상없이 경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