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wnba에서는 연습 경기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각 팀들이 그 동안 영입했던 선수들을 다시 방출시키고 있습니다.
wnba에는 시즌이 열리기 전에 각 팀마다 대거 선수들을 영입하고,
그 선수들의 일일이 테스트한 후, 연습경기 활약 정도를 보고 방출하거나 잔류시킵니다.
wnba에서 뛴 다는 것은 그 만큼 어렵죠,
신인들도 wnba드래프트에서 선발된다고 하더라도, 2주만에 퇴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도 2007 wnba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방출되어서, 새 팀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출된 선수들은 타팀과 접촉을 하고 타팀에서 영입하는 경우도 많죠,
현재 김계령선수가 1차 연습 경기 직 후 팀 로스터에서 탈락했습니다.
아직 피닉스 머큐리에서 웨이버공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출되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감독이라고 해도 김계령선수는 절대로 쓰지않습니다.
한국리그에서도 제대로 못뛰는 선수고, 외국선수들 상대로 수비력도 약하죠,
공격력은 투핸드미들슛, 장난합니까?
물론 한국인으로써 한국선수가 wnba에 진출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김계령선수의 기량으로 잠깐이나마 wnba에 진출한 것 자체가 영광입니다.
김계령선수가 몇배 뛰어난 기량을 갖춘 천난선수 역시, 얼마전 샌안토니오 실버스타즈에서
방출되었습니다.
지난번 김계령선수 피닉스머큐리 팀 자체 연습 경기를 보니,
쉬운 레이업도 미스하고, 노마크찬스 슛들도 미스하고,
무엇보다 수비에서 상대선수에게 밀리고, wnba신인급선수에게 오펜스리바운드 연거푸 2개 연속허용하고,
참,
감독이 어찌나 답답해하던지, 리바운~리바운~하고 크게 소리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