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승리는 현충일이었기에 더욱 두배의 기쁨이 있는듯합니다
이번 대회후에 가장 많은 관중들과 함께한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저도 이번 대회개막후 처음 관전을 했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포인트가드 겸 슈터로 활약해준 박정은 선수 맏언니 정선민선수의
존재감이 이번대회에 대표팀의 큰 자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오카유코를 3점을 묶으면서 공수를 조율해준 박정은선수와
특유의 맏언니슛을 보여준 정선민선수 베테랑이 앞에서 끌어주고
변연하.하은주.신정자.진미정.김은혜등이 중간을 지켜주고있고
김정은.김지현.김세롱등 신예들이 뒤에서 받혀주는 신구조화가
정말 잘이루어진 대표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초반 10-2로 앞선것이 대승의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변연하선수의 내외곽을 넘나드는 플레이 리틀 박정은이라 불리는
김정은의 더블클러치묘기 정말 멋졌습니다...
하은주선수 큰키를 이용한 골밑플레이 너무 멋졌구요
김계령선수도 10번 거인과의 몸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진미정선수 공.수에서 활약이 좋은듯 하네요
그리고 유수종.이옥자.정상일 코칭스태프 너무 호흡이 잘맞으시네요
유수종감독님은 덕장답게 팀을 이끌어 주시고 계시고
이옥자코치님은 어머니답게 딸들을 따뜻하게 이끌어 주시고
정상일코치님은 프로코치님답게 기교역활을 잘해주시는듯 합니다
중국도 높이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기에 큰 위협은 아닐것으로 생각이 되고
이런 분위기라면 유수종감독님의 출사표처럼 전승우승도 문제가 아닐듯
합니다...
조금 아쉬움이라면 홍보가 부족하다는점 프로에서 선수를 파견해줬으면
대한농구협회가 홍보에 앞장서야 하는데 정말 아쉽구요
그리고 팜플렛인가 3000원 주고 팔던데 그냥 나눠줘도 될거같더군요
내용도 별거없고 출전국선수 명단밖에 없더만 그걸 돈주고 팔아야하나??
이멤버로 본선에 나간다면 8강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포인트가드가 조금 아쉽긴한데 이부분은 최윤아선수 부상회복이면
큰문제가 아닐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김지현.김세롱 이선수들이 농구대표팀의 주축이 되어야 한다면
게속 국제경기경험을 쌓게 하는것도 좋을듯하고 정선민.박정은선수는
베이징까지 뛰어주시고 은퇴해주셨으면 합니다...
두선수의 존재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베이징에서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