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팀의 겉으로 드러난, 선수구성면에서는 결코 타팀에 뒤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일, 졸전을 펼치는 이유는..
우선, 정신력 부재에 따른 책임감 상실,
신세계- 양정옥, 장선형, 이둘은 시드니 올림픽 4강의 주역 이었다, 그것도,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지않고, 당당, 주전으로 활약하던 선수들이다.
당시, 주전으로 활약하던 멤버중, 정은순 은 은퇴하고, 정선민과 전주원은 신한은 핵심으로
박정은, 은 삼성의 정신적 지주로 팀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에 비해 결코 적다, 할수없는 활약을 펼쳤던 두선수.
물론, 양정옥 선수는 부상으로 인한 장기간의 재활로 코트 적응력이 낮아졌다지만, 같은 전처를 밟았던
전주원이나 이미선 선수를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요즘,신세계의 경기 성향을 보면 온리, 김정은 이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다가 막판 어이없는 실책으로 다잡았던 경기를 내준것이 다반사.
이, 노련한 두선수 조차, 궁지에 몰리면 김정은에게 임무를 맡기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수없다.
시드니올림픽, 4강전, 정은순,정선민,전주원의 5반칙 퇴장과 함께 10여초전 3점 리드당한 상황에서
과감한 3점슛으로 극적인 동점과 함께 승부를 연장으로 가져갔던 양정옥. 정은순과 더불어 한국팀의
강력한 골밑 사수와 간간히 곁들이던 호쾌한 3점슛의 장선형이 예전 모습을 되찾는 길만이 신세계의
부활을 기대해 봄일 것이다.
국민- 적재 적소에서 김지윤이 찔러주는 고감도 어시스트, 국민의 공격진들 (특히, 김수연) 이 반만 제대로
성공 시켰어도 지금 어시스트 1위는 단연 김지윤 일것이다.
김영옥의 가세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격력을 기대하며 김지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거란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물론, 김영옥은 훌륭하다 제몫을 다해주고 있음은, 당연한데..
나머지, 멤버들이 동반 부진에 빠지면서 다시금 김지윤의 공격시도가 늘고 있다.
어이없는 이지슛 놓치는것이 허다하고 .. 이건 도무지 프로 선수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형편없는 미들슛률을 보이고 있는데 에는 더이상 할말을 잃게 만든다. 여기에 허술한 수비능력....
거품으로 판명된,곽주영, 김지현에 이어 김수연까지.. 국민의 미래가 암울하다.
강아정이 희망으로 떠오르길 기대해봐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