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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좋아하는 곳이라면...

아직은 여자 농구를 접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떤게 진정 제가 좋아하는 이곳에 도움이 되고 그렇지 못한지는 아직 명확하게 판단이 들지 않습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런지 아직 판단할 단계도 되지 못하구요
하지만 팬을 자처하면서 쓴소리를 하신다고 하시는 거에 대해서는 동의 할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뭔가 득이 되고자 하기 위해서 하시는 쓴소리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건에 대해서는 어떤 득을 위한 것인지가 의문이군요
우선은 뒤늦게 나마 기사를 접하고 내용을 파악한 저로서는 우선 고소한 사람의 일방적인 고소가 발단이 된 이 기사를 100&#37 신뢰할 수 있는냐 하는 것도 의문이거니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사실에 견해를 덧붙혀 제 3의 다른 인물이 봤을 때 오해의 소지가 높인것도 문제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이 아니라 글로 표현하기 때문에 의도한 바는 A라 하더라도 받아 들이는 사람의 견해에 따라 B나 C가 될 수도 있는 것인데 잘못 이해한 부분에 대해서 일일이 말로서 아니라고 설명할 수도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 부분에서 상당히 미약하다고 판단이 되네요
기사를 발췌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같은 맥락이라 짚어 주셨는데 객관적인 사실을 근거로한 기사랑 단순 이슈, 말 그대로 기사거리, 여러사람의 입에 구설수로 오르내릴 만한 내용의 기사를 명확하게 구분 지어줄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미리 밝히면서...
지금 님이 발췌하고 견해를 덧붙힌 이기사가 사실이라는게 확인이 된다면 크게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고 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끝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자제하셨다고 확인이 된 후에 쓰셨으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존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아니길 바랬지만 사실이였구요
그점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해자 피해자는 물론이거니와 우리가 좋아하는 이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저희야 그게 일부이구나 생각하고 받아 들이지만 단순히 그 기사를 접하여 아는 사람들은 그 작은 하나로 인해 전체를 그렇게 볼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좋아하는 그 팀, 그 선수를 포함해서 말이죠~ 그건 아니잖아요 그죠?
사람의 심리라는게 누구나 똑같을 거라고 봅니다
좋은 일, 자랑하고 싶은 일은 큰소리로 떠들고 다니고 싶어하고, 좋지 않은일, 나쁜일은 숨기고 싶어하고...
물론 나쁜일을 다 숨기자는게 아닙니다.
단지 누구 하나를 혼내는 걸로 끝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해서 신중하게 그렇게 갔음 하는 바램이구요
우리가 좋아하는 이곳에 우리가 잿밥을 뿌릴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예전에는 연맹 홈피에 게시판에는 게임 후기라던지 재미있는 글이 많았었는데 언제부턴가 서로를 비방하는 글들이 나오면서 보다 못한 운영자가 게시된 글을 지우기까지 하고...
그런건 서로가 원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상대방의 의도하지 않은 얘기나 글에 상처받았다면 상대방도 물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날씨도 추운데 그런 따뜻한 마음이라도 있어야 체감온도는 덜하지 않겠습니까?
쓰다보니 글이 길어지긴 했는데... 의도한바가 잘 전달 될 지는 모르겠네요...
부디 제 글로 상처받는 사람들이 없길 바라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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