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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화 감독님은 수비전술의 마술사

오늘 경기보면서 정덕화감독님의 전술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은주를 막기위한 특수제작 지역수비를 들고 나오셨죠
결과 이종애는 하은주를 상대로 블락샷 3개를 기록했고
가드진의 강한 압박과 센터진의 트렙수비로 공격력이 좋은
신한은행을 무력하게 만들었고 4쿼터 중반 삼성의 베테랑
센터트리오가 모두 파울아웃으로 코트를 물러났지만
루키센터 이유진은 패기로 골밑을 지켜주면서 누가봐도
삼성의 위기를 점쳤지만 그대로 승리하고 말았습니다

하은주 합류후에 거둔 승리이기에 의미가 두배입니다
하은주의 합류이후에 적수가 없었던 신한은행은 오늘
라이벌 삼성에게 패하면서 최다연승도전에 실패했고
신한을 상대로 45점을 내주는 수비력이란 정말 대단하다
할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신한에게 45점주고 이기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거의 기적에 가까운 실점이죠

경기초반 천민혜 김세롱의 활약으로 주전들 체력을
비축했고 이미선의 놀라운 게임리딩과 이종애의 골밑장악
변연하.박정은의 외곽플레이 패기있는 루키센터 이유진의
마지막 활약은 귀여움 그자체입니다 보기엔 털털할것같지만
이유진도 수줍음 많은 19세 소녀랍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어떠한 수비전술을 농구팬들에게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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