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프로선수라면 코트에서의 예의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상대선수가 몸싸움을 강하게 한다 해서 그런식
으로 대응하는것은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특히나 센터와 가드와의 몸싸움과정이라면 가드입장에서는
강하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이런식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것입니다
농구는 몸싸움이 허용되는 경기입니다 제가 경기를 봤지만
절대 고의적인것도 아니고 경기중에 일어나는 사소한 몸싸움
과정이었습니다 더군다나 프로생활 7년이상 한 선수가 4년정도
되는 후배에게 감정적 폭력으로 대응한다면 정말 잘못된것입니다
김수연선수는 아무런 잘못없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것입니다
이번문제는 단순히 벌금 10만원으로 끝날일이 아니라 출장정지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더군다나 지고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이기고 있는상황에서 상대선수에게 이런 폭행을 한다는것은
프로선수로서의 기본적인 자세가 안된것입니다
김수연선수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중징계를 요구합니다
최소 벌금 10만원에 한경기-두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려야 합니다
4강 쟁탈전을 벌이는 중요한 상황에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이 얼마나
팀에 마이너스를 주는가 반성하고 자숙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매시즌마다 한번씩 이런 행동을 하는 선수에게 이번에 연맹의 무서움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코트폭력이 계속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