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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선수 야단맞는 장면을 왜 대중에게 공개하는가

오늘 김은경선수의 경기중 행동은 누가 생각해도 잘못한 행동이었다.
상벌위는 김은경선수에게 분명하고도 준엄한 징계를 내려야한다.
그런데 WKBL TV가 제작한 김은경선수 락커룸 인터뷰는 언론으로써의
이성을 상실한 영상이었다.
유영주위원께서 새까만 후배선수인 김은경선수를 야단치는 장면을
대중에게 공개해야만 했는가. 유영주위원은 농구계 선배로서 분명 김은경
선수를 야단칠 수 있다. 그리고 김은경선수는 분명 잘못을 했고 징계도
받아야한다. 또한 김은경선수는 김수현선수와 여자농구팬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한다. 허나 김은경선수도 성인이다. 성인이 야단맞는 장면을
여과없이 대중에게 공개해만 했는가.
김은경선수의 폭력은 나쁘지만 그렇다고 김은경선수를 대중앞에서 망신을
줘야했는가. 사람들 앞에서 다른 한사람을 공개적으로 야단친다는 것은
그 한사람을 조롱하고 매장시키는 짓이다.

내 뜻을 요약하면
김은경선수는 분명잘못했다.
유영주위원은 김은경선수 야단칠 수 있다.
그러나 WKBL TV는 그 장면을 대중에게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어떤사람이 수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다른 한 사람을 야단친다는
것은 그 다른 한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다.

WKBLTV는 김은경선수 인터뷰장면을 즉각 삭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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