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기 중계를 보다보면 선수들끼리 화가 나서 몸싸움을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폭력은 어떤 경우라도 허용될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그때 그때의 상황을 보며 그 선수가 안타까울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이번 김은경선수의 폭력은 절대 아닙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가차없이 후배의 얼굴을 내리치는 모습을 보니,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울화가 치밀고 화가 났습니다.
경기중 얼굴을 때리다니요?? 김수연선수가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요?
아마도 김수연선수는 평생 가슴에 상처가 될겁니다.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족들이 보는가운데 경기도중 선배에게 따귀를 얻어 맞았으니까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인터넷 동영상을 찾아 왜 그랬을까 앞에 화면을 몇번을 보고 또 봤습니다.
몸싸움이 있었지만, 상대입장에서 화가 날수도 있었겠지만, 국제경기에서, 남자선수들 경기에서
수없이 봐왔던 몸싸움이었습니다.
그런 정도로 화를 참지 못하고 상대팀 선수를 폭행한다면
그건 분명 선수로서 자질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의 장면을 보면서,,,전에도 전주원선수에게도 그랬었었다는 기사를 보면서,,,
더구나 인터뷰하는 태도를 보면서 정말 김은경 선수는 인성과 자질에 문제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화를 참지못해 후배를 폭행하는데
연습하면서 평상시에 후배들을 얼마나 때리면서 못살게 할까 하는 불필요한 상상까지 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화가 많이 나는 것은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였습니다.
이런 선수는 정말 중징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고 앞으로도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폭행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은경 선수를 반드시 중징계를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