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은경 선수가 국민은행 김수연선수를 폭행한 문제로 인해 우리은행 농구단에서 피해당사자인 김수연 선수는 물론 국민은행 농구단 그리고 여자농구 팬들에게까지 사죄하는등 일파만파로 퍼진 비판여론을 해결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좀처럼 수그러 들줄 모르고 있는것같습니다.
저자신도 지금까지도 김은경선수에게 비판을 김수연선수에게 힘내라는 용기를 붇돋우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폭력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수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WKBL관계자분들및 유영주 해설위원님!
퇴장당하고 다음경기를 대비하기위해 휴식을 취하는 선수라커룸까지 찾아들어가 풀이죽어있는 가해당사자가 미처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왜 그랬냐?"며 충고성 훈계를하는척 질문을 던지며 입가에 마이크를 들이대어 당사자가 "벼르고 있었다"는 식의 대답이 홍두께 처럼 불쑥 튀어나온것으로 인해 문제가 더 불거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김은경 선수를 옹호하려는것은 아닙니다. 폭행을 저지른 당사자는 규정에의해 제재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WKBL 관계자 여러분! 선수들의 라커룸은 2Q직후 작전회의를하며 3Q를 대비하고 경기후 다른게임에 대비하며 휴식을 취해야 하는곳입니다 말하자면 개인 사생활과같이 보호받아야 할곳입니다. 여자농구단의 게임스케줄및 개인 선수들 기록들까지 관리하는 WKBL 관계자여러분 수고하시는줄 알고있습니다만
본의 아니게 제살 뜯어먹기를 한것같아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