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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까지했네요.

사실 평소 여자농구를 좋아하는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다른 네티즌들처럼 기사를 보고 분개를 해도 실천으로는 잘 옮기지 못하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나이가 먹고 애기도 크면서 몇몇 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이런식으로 여론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맘에 저도 모르게 댓글을 요즘들어 달고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용산어린이집때문에 정말 가슴아프고 화가나서 글을 많이 남겼는데. 이번 김은경선수 폭행사건은 첨에는 기사를 접하고 솔직히 동영상 장면을 봤지만 황당하다고만 하고 넘어갔었거든요.
근데 락커룸에서의 동영상과 더불어 오늘 인터넷에서 징계사실과 작년 전주원선수 폭행 동영상을 봤습니다.
이건 저처럼 스포츠를 잘 모르는 아줌마도 좀 아니다싶은 생각에 다른님들의 생각을 볼려고 협회 게시판을 찾았다가 저도 한글자 올리고갑니다.
징계가 중하다 가볍다 말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좀 가볍다는 생각도 듭니다. 선수에게는 출전시합을 못하는게 제일 가혹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뉴스를 검색하니 우리은행구단에서는 사과성명을 했지만 김은경 선수 개인이 사과를 한 동영상이나 기사를 아직 발견못했네요.
락커룸에서 혼나는 태도도 정말 황당하고 소히 말하는 x가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혀반성이나 후회하는 태도없이 쌓인게 많았다니~그것도 대선배님이 혼을 내시는데. 머리를 묶으면서 딴짓이나 하구..작년에 전주원선수 때린 동영상은 더 황당하네요. 씨발이라고 욕하는게 카메라에 잡히고 그떄 전선수가 그냥 넘어갔어가서 오히려 이번에도 자기는 성격있으니깐 건드리지말아라..머 이런식같이 느껴지네요.
원래 스포츠맨들은 동기애라던지..선후배간의 서열이나 예우가 깍듯한걸로 일반인들한테 알려져있는데. 이건 전체적으로 이런 기강들이 해이한건지..워낙 성깔있는 유별난 한 사람의 행동인지 헷갈립니다.
글들을 보면 선수자격박탈, 제명이런 말들도 있는데.솔직히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선수생활의 제재나 자신의 잘못을 뼈깊이 반성하고 생각할 기회가 좀 길었음 하는 바램을 개인적으로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정정당당,자유경쟁이라는 스포츠정신에는 맡지않는 사람인것같습니다.
협회나 구단쪽에서는 이런 여론을 지나치지않고 귀기울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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