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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의 발전을 위해선 김은경같은 선수가 20명은 더 나와야 할 것이다.

여자농구의 무료함을 간간히 폭력으로 달래줄 여전사같은 선수들.. 가령 데니스로드맨 같은 악동들도 여자농구에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 여자농구가 얼마나 관심대상인가. 김은경 선수가 일등공신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징계는 주되 남은 경기 출장 정지같은 과한 징계말고 1쿼터 출장 정지 정도의 적절한 징계로 주먹 사용도 적절히 사용할 수 있게하는 재밌는 룰을 도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싶다. 결국 농구도 재밌으라고 보는 운동경기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1쿼터 종료후 양팀 대표선수가 싸움박질해서 이긴 팀에 5점을 더 준다든지 하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이번 사건이 여자농구발전에 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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