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위원회(위원장 신동파)에서 선발한 2008 북경올림픽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12명이 발표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강화위원회에서 내부적으로 결정한 사항을 최종 검토후 15일 발표한 것이다. 또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남자 대표팀 감독직은 결국 공모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올림픽대표 코칭 스태프에는 현 삼성생명 감독인 정덕화 감독이 코치에는 조성원 KB국민은행 코치가 선임됐다. 최종 엔트리는 전주원, 최윤아, 정선민, 진미정, 하은주(신한은행), 박정은, 이미선, 변연하(삼성생명), 김정은(신세계), 신정자(금호생명), 김계령(우리은행), 정선화(국민은행)가 선발됐다.
팀별로는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신한은행이 5명이 선발되 가장 많은 대표선수를 배출하게 됐고, 뒤를 이어 2위팀인 삼성생명이 박정은을 포함해 3명이 선발 됐다. 올림픽 여자 대표팀은 리그를 마친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