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나 야구는 감독이 직접 대표팀 뽑는데.
여자 농구는 신문기사 읽어보니 대한농구협회에서 뽑은것 같네요.
암튼 아래 보면 국가대표 선발을 놓고 의견이 많으신데 대표선발은 꼭 기록이나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감독의 스타일대로 뽑죠.
히딩크가 윤정환 안 뽑고 체력이 강한 선수들 위주로 뽑은 것처럼.
내가 보기엔 이 선수가 더 잘 하는데 왜 다른 사람 뽑느냐 식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대한농구협회에서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선수를 선발했을 것이고 명단 보니 충분히 뽑힐 만한 선수들입니다.
이번에 안 뽑힌 선수들은 다음에 뽑힐 수도 있죠.
제가 이번 대표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선수 선발에 경험과 노련함을 많이 반영한 것 같습니다.
경력이 많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을 했네요.
아무래도 프로팀이 적다보니 선수들도 항상 그 얼굴이 그 얼굴이네요.
전 이경은 선수가 뽑히길 바랍니다.
한 경기만 봤지만 이 선수 국제무대 경험 쌓아보면 실력이 급성장 할 것 같은 잠재력이 보이던데.
마치 최윤아 선수가 급성장 한 것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