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러시아와의 경기.
딱 머리속에서 상상했던 그런 승리!
김영옥 스틸 변연하의 3점 정선민 팀조율
김경희 업그레이드. 김계령 안정.
신정자 고마운리바운드.
후보로 나온 이미선수비도 좋고
초반의 홍현희의 석공 가담.
강지숙의 마지막 수비~!
체력이 저하 되니깐 강지숙 수비가 참 잘 먹히고.
결정적으로 박명수 감독의 전술.
적당할때 선수교체해주는 센스 등등.
경기내내 더 붙어 더붙어~! 이 소리가 텔레비전에서 들릴정도로.
몇년전 비슷한 멤버구성으로 동아시아 대회등등에서의
정선민40점대의 득점과는 너무 확연히 틀린.
정말 보기좋은 농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