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오랜 팬이지만 이번 플레이오프 1.4위전은
왜하는지 모르겠다. 8할이 넘는 승율의 팀과 3할승율에 턱걸이
한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
그래서 두가지 포스트시즌 방식을 생각해 봤다.
첫번째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3위팀까지로 제한한다.
포스트시즌은 2위팀과 3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루고
플레이오프의 승자가 정규1위팀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루는
계단식 토너먼트.
두번째
위의 첫번째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3위팀과 4위팀의 승차가 3게임 이내일 때는 4위팀도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킨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대진방식은 현행제도와
똑같이 한다.
이렇게 한다면 어이없이 성적이 떨어지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포스트시즌의 경기수준도 향상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