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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삼성이 이기려면...

오늘 게임은 이문규 해설위원 말대로...
신한은 물 흐르듯이 경기를 하고, 삼성은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전 포지션에서 안정된 경기운영을 하고 있는 신한에 비하여 삼성은 오늘도 이미선 선수가 게임 조율하랴, 않되니까 직접 공격하랴...

내가 삼성 감독이거나 아니면 선수의 입장에서 2차전을 생각해 볼때.....
사실은 답이 없습니다.

그래도 생각나는 한 가지??...
좀 치사한 방법이지만 정선민 선수를 인해 전술로 괴롭히는겁니다.
예전에 상대팀이었을 당시 선수진,강영숙 선수가 정선민 선수를 괴롭히던 방법....

정선민 선수가 신한 오고 나서부터 정신적으로도 더 안정을 가져왔고, 개인 성적이나 사소한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성숙함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에스더,이유진,허윤정 선수가 돌아가며 파울로 끊으면 플레이를 둔화 시킬수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세 선수 다 5파울 나갈 생각하고 다 나가면 마지막에는 박정은 선수까지 붙혀서라도 플레이 맥을 끊어야 합니다.

이종애 선수는 5파울을 하은주 선수에게만 써야겠고.

그러니까 정덕화 감독의 게임전 인터뷰에서
정선민 선수를 막고 다른선수를 놔줄거냐?
아니면 정선민 선수를 주고 다른 선수를 막을거냐? 고민을 했다하는데 오늘은 정선민을 주고 다른 선수를 막는 작전이었나 봅니다.

2차전에는 다른 선수들 줄건 주고 키 플레이어인 정선민 선수를 막는 방법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정선민 선수가 더 이상 설명할것없이 득점보다도 요새 어시스트에 맛을 들여 패스가 거의 포인트 가드급입니다.

오늘은 졌으니까 2차전은 오늘과 반대로 정선민을 막는 방법이...

그리고 오늘 위험한 파울이 많았는데 (달려 오는 선수를 향한 과도한 팔꿈치 핸드체킹) 그러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서로가 조심하면서.....
무튼 2차전에서는 더 멋진 박빙의 승부를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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