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자농구대표팀 사고칠뻔했습니다.
피바랭킹 4위까지 먹어치워버리더니...3위까지 꿀꺽할뻔했습니다.
프로6개구단 리그운영으로 wnba 출신들과맞써 정말 잘싸워주었습니다.
대부분 러시아 골밑의 선수들은 190을 넘어 200cm가까운 거구였습니다.
그들밑에서 금호생명 신정자(신도르)의 모습은 환상이였고,예술이였습니다.
185cm 키로 자신보다 10cm나 더큰 그들을 상대로 리바운드볼을 잡아내고,팀어시스트를 돕는 장면보면서
이번기회에 wnba 워싱턴미스틱스 엘레나 비어드와 뛰는모습을 볼수없는가란 희망을 가지게만들었습니다.
이들을 상대로 속공전개를 펼치고,때론 백도어컷으로 이미선선수가 바스켓카운트를성공시키고.
오늘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활약이 레알신한,삼성생명 비추미,금호생명멤버들이 활약을해주었습니다.
원핸드슛폼을 자랑하는 김정은선수 그리고 우리은행 한새 김계령선수 자신이 움직여야할 위치선정이라던가
고비시점의 해결해야할부분에서 너무취약하고 약한모습이 너무아쉬웠습니다.
특히 김계령선수는 러시아팀과 유일하게 골밑에서 싸워줄수있는 빅맨 빅걸이라고해야겠군요!!!
스핀무브동작이나 움직임을 통해서 공간을활용해야하는데, 아직그수준이 안되더군요!!!
아쉽습니다. 제가이번 브라질,러시아 이2경기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여자빅걸들의
스텝기술과 벤치에서 주문하기전에 스스로가알아서 공간활용을할줄아는 연습이나 기술연마가 절실해보였습니다
오늘막판 4분은 아 전주원누님!! 절실했습니다. 4분정도 남았을때...전주원누님이 후배들 불러놓고,
지금 고비시점이니까!!! 집중하자!! 이한마디만 해주었어도 오늘 러시아 잡는건데...
부상이 너무아쉽습니다. 오늘막판 4분에 최윤아,이미선선수가 넘어설수있는 게임포스가 아니였습니다.
전주원누님이 4분동안 볼돌리면서 공간찬스나면 킬패스나 고비시점에 한번 드리블로 휘적거려주었으면
끝났을터인데...너무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