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가드중 한명인 김지윤(170)을 영입할때까지만 해도 확실히 달라질꺼라 생각했다.
허나 신세계의 공격은 과거 김지윤이 있던 국민이나 금호랑 비슷하다. 김지윤을 수비하면 안 풀린다는것. 그나마 김정은(178)의 공격이 있긴 하지만 어제 겜을 봐서 알수 있듯이 득점이 부족하고 포스트 공격이나 센터들의 신장이 작다. 게다가 2번(슈팅가드)이 불안하다.이 부분을 보완하고자 타팀의 선수들과 트레이드나 은퇴선수중 괜찮은 선술 보충하는것이 좋을듯 싶다.
진신해(180), 양지희(183), 허윤자(181)등 신세계는 3명이 센터를 보고 있다. 타 팀에 비해 절대적으로 단신이다. 물론 진신해등 신세계의 센터들이 못한다는게 아니고 타팀에 비해 신장이 작다보니 포스트의 공격보단 외곽에서 나와 중거리슛을 쏘는 경우가 많고 리바운드가 안된다는것. 191의 정진경이 은퇴하고 신장이 더 작아진 신세계로선 어떻게 해야할 숙제중 하나이다. 고교시절 센터를 보다 국민에 가 갑작스런 포지션 변화에 적응 못하고 벤치신세가 되 버린 곽주영(183)을 영입하면 어떨런지. 박세미(164)<->김지현(178),곽주영(183) 정도가 어떨지. 국민엔 곽주영 말고도 정선화(183),김수연(183)를 백업할 선수를 2명(장선형,나에스더)를 영입했기에 곽주영을 빼고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만약 이것도 여의치 않으면 김천시청에 뛰고 있는 한때 제2의 성정아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홍정애(181)를 영입하면 어떨지.
김지윤-?-김정은-진신해(곽주영)-양지희(허윤자)
사실 신세계엔 거물급 슈팅가드이자 스몰포워드 박은진(178)이 있다. 그러나 부진속에 빠져 버렸고 슛 감각도한 현저히 떨어진 박은진. 고교 드래프트 당시 1순위를 차지했던 박은진이 어느새 벤치를 지켜야 하는 안타까움. 팀과 안 맞아서 그런것인지 아님 연습부족인지 아님 체력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 노출이 되어 이젠 더이상 그저 그런 선수로 전략한것인지.
그렇다 신세계는 2번을 해야할 선수를 보강해야 한다. 현재 2번은 박세미가 하고 있지만 신장이 작고 3점슛 능력이 부족한 탓에 득점력이 좀 떨어진다고 본다. 그리고 김지윤과 포지션이 겹치는 부분도 있다. 그렇담 김지윤과 콤비가 맞고 3점슛 능력이 좋은 올 금호에서 우리로 트레이드 당해 바로 은퇴한 3점슛터 김경희(180/김천시청)를 영입하면 어떨지. 과거 오랫동안 김지윤과 호홉을 맞춘 사이고 아마팀에서 뛰었기에 체력적으로 훈련으로 부족하지 않을듯 싶은데...과연 김경희가 승락을 할지. 뭐 정인교감독역시 원치 않은 땡이고~^^
김지윤(양정옥)-김경희(박은진)-김정은(배해윤)-진신해(곽주영)-양지희(허윤자)
이 라인이면 짐보다 괜찮은 포지션인 짐보다는 득점력이나 티팀과 대등한 겜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나 심한(?)태클은 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