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5일 BTL 실시협약 체결, 2009년까지 민간자본 120억원 들여 11만㎡ 생활체육공원 조성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추진하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15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시행 법인인 (가칭)천안건강마당(주) (대표 오원영)와 천안생활체육공원 BTL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행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 협약 체결 등의 순서로 시종 축하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으로 2005년 생활체육공원의 BTL사업 추진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결실을 본 것이며,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가칭 천안건강마당(주)와 13회 200건의 실무협상을 통해 최종 협약을 갖게 된 것이다.
가칭 천안건강마당(주)는 재무투자사, 전문운영사, 지역중소업체 등 9개사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하고 있다.
천안생활체육공원은 천안시 삼용동과 청당동 일대 64필지 11만 1천여㎡ 부지에 시설면적 5만 5,500㎡ 규모로 축구장 2면과 다목적구장, 농구장, X-Game, 지압보드, 체력단련장 등의 운동시설과 함께
진입광장, 진입도로, 산책로 등 도로광장, 팔각정, 수생 비오톱 등 ‘조경시설’, 야외무대, 주차장 등의 ‘편익시설’을 갖춘 시민의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천안생활체육공원에 조성되는 총 민간투자비는 120억 원으로, 시설은 준공과 함께 천안시에 귀속되며, 천안시는 사업시행자에게 20년 동안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보전해 주게 된다.
앞으로 문화재발굴에 착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시설계 승인을 거쳐 2009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을 통해 민간 자본을 이용한 생활체육공원의 적기 조성과 생활체육의 기반확대는 물론, 시민의 여가와 휴식 및 운동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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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체육관은 배구팀이 쓰고 천안생활체육공원으로 국민은행이 갈 수 있는데 다목적구장과 농구장 둘 중에 하나는 농구경기와 관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그러하지 않으면 국민은행이 피해를 입고 오고가도 못하는 신세가 될 수있습니다.
미래에 WKBL에서도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이점을 생각하고 천안시에 관철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