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농구를 보면 우승팀보다 어느팀이2위하냐 또는 어느팀이4강 턱걸이하냐가 더 궁금할정도네요
신한의 독주! 신한입장에서야 즐거운일이죠 다른팀 팬으로 슬슬 흥미도 떨어지고 매력어디로 갔냐는 한탄을
자주 접하게되는데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근데 무엇보다 아쉬운건 왜 여자농구가 10년전 주인공들이 아찍까지 코트를 장악하고있냐는 겁니다 남자농구 허재,강동희 같은 선수들은 떠날때 떠났습니다 서장훈선수 김주승선수가
보기좋게 막아줍니다 근데 여농은 어떻습니까 정선민,전주원선수를 능가하는 인재가 나타나지않는겁니다
새로운바람의 뉴페이스가 없고 언제나 그들만의 쟁탈이고 잔치입니다 남자처럼 패기있고 도전적이지못한게
아쉬울뿐이네요 정선민,전주원 앞에 무너지기만한 젊은선수들보면 당연 주전평균나이30넘는 이유죠 문제는 바로 이겁니다 언제까지나 정선민,박정은,김영옥선수가 국대로 나갈수있는건 아니죠 런던올림픽,인천아시안겜도 이선수들이 그나마! 체면 살려줄까요 어느순간 위선수들이 은퇴해버리면 우리팀은 동남아랑 대등한 경기펼치는 수준이 아닐까요 너무나 노장선수들에 의존하고 많은 여고선수들이 거의다 프로 발도 못 디뎌보고 전락하고마는 현실입니다 김정은,최윤아등 극 소수를 제외하곤 최근 뜬선수들이없네요 아마때보다 저변은 축소돼고... 바로 한국여자농구의 미래가 아닐까요 전 차라리 옛날처럼 많은 실업팀과 그 속에 헝그리정신이 아름답게 발휘되는 가운데 기특한 신인들이 많이 나오는 그런 경기를 보고싶네요 한국 여농의 자존심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