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서 우리나라 여자 농구팀이 이기길 바라면서..
대표팀 선발부터. 경기우승하고 나서는..고참선수가 없으면 안된다는둥.. 별 소리를 다하면서..
국제 경기 끝나면.. 옛 속담에 "화장실 들어가고 나올때 맘 틀리다"라는 말이 있듯이.
세대교체를 해야 된다는 둥. 고참선수들이 나가지 않는다는둥.. 별 소리를 다한다.

후배선수들이 못 크는 것은 선배들이 있어라기 보다는 그 개인한테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신세계 김정은 선수를 봐라.
이제 프로 2년차인가 3년차이지만. 벌써. 여자농구 대표팀 포워드 하면..
원핸드슛을 쏘고, 돌파, 수비가 좋은 김정은 선수를 변연하, 박정은과 함께 떠올리지 않는가..
선배선수들을 탓하기 보다는 과연 그들이 초딩 농구시절부터 기본기가 제대로 다져졌고,몸싸움을 좋아하고, 개인의 부와 명예보다는 국가대표 명함을 우선시 했느가 하는 것이다.
여자 농구보다 이런 면은 여자배구가 두말 하면 귀때기 맞을 정도로 심하다.

여자농구는 세계 8강에 들어갔지만, 여자배구는 올림픽에 나가지도 못했다.
몸이 안 좋다던 여자 배구 선수들.. 국내리그 얼마전에 개막하니까. 겁나 날뛰고 하는것 보셨죠.
개인 선수명단을 올리기는 좀 그렇고요.

하지만. 여자농구는 그렇지 않다. 박정은, 정선민.. 전주원선수의 후배를 위해 국대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정말 농구를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의 아닐까 싶다.

신예 선수들은 선배 고참언니나 감독들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
우리은행 조혜진 선수가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는 말을 듣고 넘 마음이 아프다..ㅠㅠ.

조금 있어봐라. 우리은행 박혜진 선수도 조만간 국가대표 빼지를 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