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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답답합니다.

5라운드의 첫경기인 삼성생명과 신세계 ..
3쿼터 30분까지 접전이었지만 이종애,허윤정선수의 공백을 이선화,이유진선수가 잘 해줘서 오늘은 1승을 챙기는줄 알았는데.........
4쿼터 10분에 무너졌네요....
그동안 제자 지적하던 이종애선수를 제외한 센터진들이 잘해줘야 한다고 했었는데...오늘경기에서는 이선화선수가 제기량을 맘껏 펼쳤고, 한경기 전에는 이유진선수가 활약이 컸고 승리로 이끌었죠...

정말....삼성생명...이미선,박정은,이종애선수들에게 의존도가 심한건 알았지만...대체 나머지 선수들은 뭘하고 있는건지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군요....
이미선선수의 오늘 활약입니다..
12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
김세롱,홍보람,박언주선수의 세명의 활약입니다.
7득점...6리바운드..2어시스트....할말이 없네요..그냥 40분동안 코트를 뛰어다녔다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물론 선수들이라면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죠...그러니깐 사람이죠...
하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3명의 선수 필드골 총 5번 시도했습니다.3점슛은 9개 던져서 1개 성공되었구요...
성공여부를 떠나서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없이는 승리하기 힘들죠...
공만 잡으면 본인이 처리 하겠다는 생각은 없고, 오로지 이미선,박정은선수만 찾고, 공을 주니....

이호근감독님도 말씀하더군요..작전시간에..
자신있게 던지라고, 뭘 그리 생각하면서 하냐고...이상태로 나간다면 2,3위도 위태롭습니다...

그리고 3명선수들이 아무리 슛터라고 해도 3점슛만 너무 난사하는거 아닌가요?
앞에서 말했듯이 필드골이 아예없습니다...

삼성생명이 오래전부터 주전선수들에 의존도가 심한건 농구팬들이 모두 알고있습니다.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박정은.이종애,이미선선수가 평생 뛸수는 없자나요.....

제발.....다음경기에는 그냥 40분 코트에서 뛰는 그런 선수가 아니라...
득점을 많이 해주면 당연히 좋지만, 득점이 안들어가더라도 선배선수들보다 한발 더 뛰고, 한발 더 점프해서 리바운드잡고......신인선수들의 자세는 그런거죠......

다음경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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