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경기에서 국민의 실망스러운 소리가 나올수 있을법하다.
여자부는 섬세해서 조금만 강도를 높여도 상당히 추격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많이있다.
원정을 가면 10점 정도는 어느 부분에서든 부담을 안게되고 컨디션에 따라 15-20점도 감수해야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을 국민입장에서 모를리 없으나 내면적인 경기력이 너무 산만하다는데에도 지적이 있다
상대 에이스를 잡아가는 대응법, 심판의 오심을 넘기지 못하는 전술과 항의적인 턴오버, 중요한 러시아워를 읽지
못하고 평범함으로 일관되는 패턴과 아직도 눌려있는 선수단의 사기진작 등 삼성이 꾸준하게 한 반면 패배의 책
임을 판정으로 돌리기엔 무리가 있다.
국민 좋은팀이다. 선수구성도 스피드를 살릴수 있고 변연하, 김영옥을 통한 다른 선수들과의 3인 공격과 에이스들
의 결정력 등은 높이 살만하다. 그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 너무 많은 단체 헛점이 들어나고 있고 실점과
동시에 팀으로 마이너스 공동분배를 한다는건 본질에서 멀어진 행동으로 보인다
조금더 수비에서 해법을 찾아내 빠른 구동력을 갖출수 있도록 역할이 필요하고 이후에 강팀의 결정력으로 거듭되
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