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웃을일이 크게 많지는 않아요.
커 나가는 갓난 아기들의 천진 난만함에 반응을 보이는 웃음외에는....
그런데 오늘 농구 보면서 혼자 꽤 많이 웃었습니다. (옆에 사람들이 이상하다 할정도로....)
바로 김보미 선수의 머리띠 패션과 천진난만한 미소때문에....
원래 꾸밈없고, 파이팅도 좋고, 분위기 메이커고, 플레이도 열심히 하고해서 돌파,3점 모두 좋은선수라 팬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었지만서도, 오늘 머리띠 패션은 정말 귀엽더군요 (처음엔 웃겨 보였는데 자꾸보니 귀여웠습니다.)
참으로 힘든시기에 웃을날도 많지 않은데 이렇게라도 웃을수 있었으니 제 맘이 농구를 본후 참으로 밝아졌습니다. 오늘 김보미 한마디로 웃긴여자였습니다.
시즌 끝나면 다시 우리은행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2,3번 포지션에 한채진,이언주,정미란,조은주등이 많아서...
우리의 김선혜선수와 다시 바꿨으면... 금호도 포인트가 그리 강하지 않은편이니 김선혜선수 이경은 선수와 같이 1번 보면 되고 김보미 선수는 김은경 선수와 같이 2번을 .....
서로가 도움이 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