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보신 분들이 심판 판정에 오심이라고 말들이 참 많으시네여...
저도 경기를 보면서 이건 아닌데라도 생각은 몇번 했지만..농구 라는게 워낙 몸싸움이 심한 격렬한 운동이고
파울을 해도 안불리는 경우도 있고 파울을 안해도 억울하게 불리는 사람이 있는건데...
심판 판정이 하루 이틀 그런 것고 아닌데 금호 생명 팬들이 너무 오바하는게 아닌가 싶네여...
그렇게 따지면 신세계에서 막중한 임무를 띄는 허윤자 선수는 안억울 했을까요??
4쿼터에 중요한 순간에 퇴장 당할때 억울해서 수건으로 얼굴가리고 울고 있는 모습은 금호 생명 팬여러분
입장에선 당연 하다고 생각 하시는건지요...그렇게 따지면 12월12일(옥천) 국민 vs 금호 경기는 어땠나요?
거의다 따라간 점수 변연하 선수 연속 2개 반칙 당하고 5반칙 퇴장 당할때 금호 팬분들은 당연한거야??라고 생각하셨나요?? 연하 선수가 오죽 억울 했으면 락카룸에서 얌전하고 매너좋은 변연하 선수가 이번 파울 은 진짜
인정 못한다고 억울함을 유영주 위원께 호소 했을까요?? 왜 그때는 조용히 계시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이 패하니까 결과론으로 심판 탓을 하는지 전 진짜 모르겠습니다...
팔이 너무 안으로 굽는게 정말 여자농구를 좋아하게 된 팬으로써 정말 안타깝네여...
식상한 말이지만 심판은 신이 아닙니다....해설자나 아나운서 분들도 얘기 하듯이...파울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보는시각이 틀려서 달라 질수도 있다고 하듯이..심판이 봤을때는 아닌것 같으니까 안불었겠죠...
심판이 신세계편이다 이런 말들은 정말 아닌듯...싶네여...
냉혹한 프로의 세계에서도 오심은 분명히 나올수 있고..심판도 사람이기에..그들을 존중까지는 못하더라도 비방은 아닌듯 싶네여.....(저도 개인적으로 심판 판정에 썩 유쾌해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건 심판 판정이 금호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느니..이런말들은 좀 삼가해 주셨음 합니다..
전 금호 팬도 아니고 신세계 팬도 아니지만...자신이 좋아하는 팀이 좀 억울하게 지면 ..그런 말들이 나올수도 있겠지만...금호생명 팬분들이 좀 지나치신것 같아서 몇자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