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에 축하의 메시지 보다는 용병얘기가 더 많군요.
그만큼 하은주의 위력에 해답이 없는둣...
그렇다고 또 용병이 와서 용병막을 생각에 골치 아픈것보다는 차라리 국내선수인 하은주막는게 더 행복한 고민이라 보여 집니다.
우리 다 얼마나 가슴아파 하며 지켜 보아야만 했나요
캐칭을 중심으로한 우리은행
역시 로렌젝슨을 중심으로 우승을 일궈낸 삼성생명
정말이지 용병이 아닌 하은주를 고민한다는것은 너무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이해하기 힘든부분은....
왜 하은주의 성장이 문제가 될까? 오히려 감사해야할일인데...
난 하은주 정말 옆에 있으면 저녁사주고, 용돈주고, 엎드려 절 열번 하겠습니다.
하은주때문에 정말 한국여자 농구에 발전이 저해 되니까 하은주가 설마 그저 키만 큰 센터로 남길 바라는건 아닐테지요?
(정말 그렇게 키만 큰 센터로 남는다면 또 얼마나 비난이 많을까요?? )
그렇다면 정말 축하 해주고 격려와 아낌 없는 찬사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농구와는 상관없다. 난 그저 내가 좋아하는 팀만 최고다 하는 팬들도 간혹 있는것 같습니다.
또 일부는 ...
그것도 아니다. 난 팀도 상관없다 내가 좋아 하는 선수만 그날 최고의 플레이만 하면 그 팀이 져도 난 행복하다 하는 팬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팀, 그 선수들 조차도 여자 농구의 일부분일뿐이고....
나는 여자 농구만 좋아하면 될뿐이고....
그래서 난 그날 그날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는 팀을 따라(옮겨) 좋아하는 팀이 바뀔뿐이고...
어쨌든 신한은 최고의 팀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최고의 선수들에 의한, 최고의 조직력으로, 최선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경기를 몆 경기나 볼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욕심같아선 전주원 정선민 은퇴 안했으면....애 낳고 다시 돌아와 체력 다하는날까지 팬들옆에 있었으면...
신한의 정규리그 우승 축하 합니다...
임달식 감독님은 앞으로 남은 경기도 쉽게 하지 않겠다 했는데.. 팬 들이 바라는게 바로 그겁니다.
승패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
포기는 팬심을 멀어지게 하지요...
이연화 선수가 인터뷰에서 한말이 기억납니다.
워낙 우수한 선수들이 많으니까 승리가 거져 얻어지는줄 알고 있는분들이 있어 서운하다고...
본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지는 보아주지 않는다고...
이연화 선수가 저리 말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지요???
여러분...
신한 우승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여자농구팬 여러분 다 함께 축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