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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VS삼성.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신한과 삼성의 경기.


신구의 조화가 가장 볼만한 팀을 꼽으라면 당연히 신한과 삼성팀이지만.


특히 이번 경기는 아주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드디어 존재감있는 선수로 변모한 최윤아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진짜. 아. 어느새. 저정도까지 ?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 경기였습니다.

일단 패스 를 주는 모션부터가. 예전과 사뭇다르며. 골밑으로 과감하게 찔러주거나.
선수의 높이나 또는 박자를 달리하는 패스
빈공간에 선수들을 보는시야.


뭐 전주원선수의 플레이와 별반 차이없는 그런 능력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오히려 최윤아 선수를 보면. 전주원 선수의 안정적이며. 경제적인? 패스 와 정선민선수의 세련되고
볼거리 많은패스 의 모습을 두루 갖추어진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노룩 패스를 요즘 많이 구사하는데 그것은 진정 정선민 선수의 삘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과감한 돌파나. 삼점을 쏘는 타이밍을 보면 영락없는 전주원 선수입니다.
보는내내 어쩜. 진짜 저렇게 까지 됬지? 라는 생각에 몸에 소름이 돋기도 하더군요.
매스컴이 만들어낸 네임벨류 에 과대포장된 선수중에 조금은 속해있다고 생각 했던 선수였는데.

제생각을 말끔히 정리시켜준 경기였습니다.

또한 하은주선수의 골밑받아먹기가 안정된듯합니다.
잘 받아먹기만 해도 27득점. 정말. 한국무대에서의 하나의 고품격 아이템이긴 하네요.

아직은 제머릿속에 매스컴의 거품에 파묻힌 선수라고 각인되어 있으나.
그래도. 제가 하은주선수에게 관대 한 이유중 하나는. 하은주 선수는 골밑플레이부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그간 김계령 , 강지숙, 쫌더 내다보면 홍현희 선수 까지. 이들은 미들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
습니다.
190대 선수들. 이것은 정말. 180대의 센터가 끝이였던 한국여농에 엄청난 기대를 불러일으킨 사건이였습니다.
특히 강지숙의 198이란 키는 아. 진짜 우리나라도 골밑된다 라는 생각을 만들겠금한 하나의 수치였으매도

이들은 미들에 아주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게 그당시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였을지는 몰라도. 날이갈수록 미들슛은 정확해지고 골밑플레이의 수준은
그대로고. 김계령선수가 좀더 일찍 지금의 골밑플레이의 모습을 선보여줬다면. 하는 아쉬움. 정은순선수밑에서
있던 그 초년생때. 최윤아 선수처럼. 쫙쫙 습득을 했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 그럼 지금보다는 조금더
센스있고 시야넓을 농구를 하고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런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미들에서 시작한 선수들도 어느정도 해주는 마당에 하은주는 일단 골밑부터 한다는게 맘에 드네요
물론 내년시즌도 지금과 같다면굉장한 질타를 받겠지만 어서빨리 하은주선수가

피벗플레이라던지. 기동력있는 모습을 보고싶은 바입니다.
솔직히 지금 WKBL무대에서 하은주 선수는 그냥 받아만 먹고 리바운드만 해도 막강파워가될수있겠지만

일단 하선수는 하은주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은. WKBL에서 받아먹기 잘해서 관심을 주는것이 아닌.
국제대회를 나가 어서빨리 중국을 물리치고 . 4강의 영광을 재현하기위해
하선수에게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각인해주셧음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서빨리 그 피벗과 기동력.이 발전된 모습이 너무나도 보고싶은 바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그 젊은 선수들중 이선화 선수또한 너무나도 눈길이 가더군요.

일단,! 정은순 선수를 닮은 그 외모에 정이 가고 또 그정확한 슛에 눈길이 가며 또, 그 당당함에 또 눈길이

갑니다.

그리고 요즘 김세롱 선수가 . 막히는 모습을 종종보는데 . 김세롱 선수또한 살아남기위해선.지금의 플레이
을 진보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원핸드좋고. 삼점고집않하고 미들까지 넘나는것이 아주 좋긴하나, 일단 키가 작습니다.
돌파나. 스피드로 커버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돌파가 아주 탄력적인것도 아니고 미들이 너무나도 정확
한것이 아니기때문에 그날 컨디션에 따라 그날 수비수에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이미선선수와 같은 그런 템포라던가. 김지윤선수같은. 순간 스피드에이은 언더슛이라던가. 하는
지금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진보적인 것이 되야. 기복이 한층 누그러지진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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