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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기분좋은 승리.



한재순의 활약이 정말 돋보인 승리였다.

역시 움직임이 좋은 선수들은 언젠가 일을 낸다니깐.

생각보다 슈팅력도 정확한 선수였고 대담한배짱도 있는 선수였다.


초반 부터 서로들 중요한 경기임을 의식했는지 긴장된 상태를

보였다. 특히 전주원의 삼점찬스에서 너무많이 노골이 된것이

치명타였던 것 같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득점을 해주어야할 겐트역시

초반에 너무 많이 미스와 또 이른 많은 파울들은 충분히 국민은행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정선민은 비록 득점은 많이 하지 못했지만. 겐트의 파울을

유도하며 팀에 리바운드까지 제몫은 역시 언제나 톡톡히 해주는 선수

이니 . 말이 필요겠지만. 아쉬운건 전주원의 수비에 너무 많이

말렸다는거다.


예전에 이런 인터뷰를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정선민 선수는 누가 가장 수비할때 가 가장 힘드나.. 는 질문에

전주원이라는 대답을 했다.


이로서 보면 그 10센티가 넘는 키 차이에도 불구하고

정선민은 그토록 잘막았다는 전주원 역시 도 정말 대단한선수이다.

예전같았으면 아무리 전주원이 잘막아도 자기득점은 충분히 했었을

텐데. 세월이란게 참.~ 그렇다.


그리고 곽주영선수는 좀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오늘도 힘들었는지 체력이 딸리는지 몰라도 고자리에 서 많이

맴도는모습을 볼수있었다.

확솔직히 블록이나 여러면은 아직도 파포나 센터가 많이 어울리긴

하지만.

이제 슈가나 포워드 쪽으로 전향했다면 체중도 더 빼주고

좀더 많이 움직여서 볼을 많이 잡아 야한다. 슛찬스도 나고

경기내내 곽주영선수가 볼을 별로 잡지 못하는게 내내 아쉬웠다.

아직도 센터에 못벗어나는지 좀더 빠릿빠릿적극적으로 움직였으면 좋겠다.


그래야 안정적인 찬스가 많이 생겨 골의 적중률이 높아질텐데

너무 급하게 쏘는 슛들이 많아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러는것 같다
는 생각이 든다.



전주원이 후반전에 많은 활약을 보이긴 했지만

팀전체적으로 외각도 침체되고 골밑도 상대적으로 윌리엄스에게

너무 밀려서 이길 구멍을 찾기가 쉽지 않은 신한은행이였는듯하다.


전주원과 정선민의 그 빅매치에서는 전주원이 약간은 승리를

한듯하나. 두선수 모두 말이 필요없는 자기몫은 100프로 해주는

선수들이기에 이 비교가 무슨 필요하겠나.


막판 정선민 선수 파울때매 너무 고생많았고.

다음경기도 굿 경기 보여주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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